폐업을 결정하고 가게를 정리하려고 보니,
철거비만 수백만 원이 들어서 막막했던 경험 있으신가요?
사실 2025년에도 폐업 소상공인을 위한 폐업정리 지원금 제도가 남아 있어요.
많은 분들이 ‘폐업하면 끝’이라고 생각해서 놓치는데,
제때 신청하면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폐업정리 지원금이란?
폐업을 하더라도 점포 철거·원상복구 비용이 만만치 않아요.
정부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희망리턴패키지 – 원스톱 폐업지원’이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요.
이 사업을 통해
• 점포 철거비 지원
• 사업정리 컨설팅
• 법률·세무 상담
등을 받을 수 있고, 일부 지자체는 추가 지원을 주기도 합니다.
신청 대상
• 소상공인사업자로서 폐업 신고를 한 자
• 임대차 계약을 맺고 운영했던 점포 보유자
• 폐업일이 최근 1년 이내인 경우 (2024~2025년 기준)
• 국세·지방세 체납이 심하지 않은 경우
조건을 만족하면 점포 철거비와 정리비용을 보조받을 수 있어요.
지원 금액
-
전용면적 3.3㎡당 최대 20만원
-
최대 200~400만원 한도 (점포 크기에 따라 달라짐)
-
사업정리 컨설팅은 별도 비용 부담 없이 제공
실제로 20평대 점포는 300만원 이상 지원받는 사례가 많습니다.
신청 방법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semas.or.kr) 접속
-
상단 메뉴에서 희망리턴패키지 → 원스톱 폐업지원 선택
-
회원가입 후 로그인
-
‘사업정리 컨설팅’ 또는 ‘점포 철거비 지원’ 신청
-
서류 업로드 및 접수 완료
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지역 소진공 센터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합니다.
준비해야 할 서류
-
사업자등록증 또는 폐업사실증명원
-
임대차계약서
-
철거 전·후 사진, 공사 견적서·계약서, 비용 이체증빙 등
-
매출 확인 서류(부가세 신고자료 등)
서류가 빠지면 보완 요청이 들어와 지급이 늦어질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게 좋아요.
신청 팁
-
폐업일로부터 최대 1년 이내 신청 가능하니 기간을 놓치지 마세요.
-
다른 지원금(재도전장려금 등)과 중복이 가능한지 사전에 확인하세요.
-
예산 소진으로 조기 마감되는 지역도 있으니 빠른 신청이 유리합니다.
폐업자 지원금은 이것만 있는 게 아니에요
폐업했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폐업 소상공인을 위한 재도전장려금, 구직촉진수당, 재창업패키지 같은 제도도 있어요.
혹시 근로장려금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보세요.